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하남선) 강일지구 정거장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예비인증서. ⓒ서울시청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하남선) 강일지구 정거장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강일지구 정거장을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거장의 바닥을 미끄럽지 않도록 개선하고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승강기를 설치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음성유도기와 점자촉지 안내도, 시각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남녀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설치 등을 반영해 설계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고인석 본부장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앞으로 건설되는 모든 지하철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사람 중심의 서울, 다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건설공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미사지구를 경유해 하남시 창우동까지 약 7.7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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