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n번방 사건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NGO단체(비영리민간단체) 소속으로 인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긴급 자체 조사한 결과, 2017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재활원, ○○보육원, ○○○보육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5개 시설에서 봉사활동 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재활원 11회 44시간 ▲○○보육원 6회 24시간 ▲○○○보육원 4회 16시간 ▲○○○장애인종합복지관 15회 63시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9회 84시간 등이다.

시는 해당 재활원 거주자 10명에 대한 피해사실 여부를 조사했으나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2018년 및 2019년 아동양육시설(2개소) 퇴소아동 8명 전원에 대한 개별 확인결과 피해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5개 시설에 대해 조주빈의 아동 성학대 등 법위반 사항에 대한 세밀한 사실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예정이며, 인천지역 내 보육시설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아동인권 침해사항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력 조치 할 계획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