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장애인방송 편성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KBS 본사 및 18개 지역국, MBN, 서경방송, 디즈니채널코리아 등 22개사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열린 ‘2019년 제38차 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2018년도 장애인방송 제공의무 이행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을 보고했다.

2018년도 장애인방송(폐쇄자막, 화면해설, 한국수어) 편성의무 대상 사업자는 총 134개사며, 장애인방송 편성의무를 달성한 사업자는 총 112개사였다.

미달성한 22개사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2020년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금을 감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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