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9일 장애인을 위한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 도박문제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 장애인 도박문제 실태조사 협업 ▲ 장애인 및 장애인 기관 종사자 대상의 도박문제 인식 제고 교육 ▲ 장애인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안 발생 시 특성에 맞는 위기 개입과 지원과 기타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해 교류 및 협력할 예정이다.

최경숙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장애인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도박문제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장애인 권익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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