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전 자치구와 합동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서울시

서울시가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전 자치구와 합동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과 서울시 및 자치구 편의시설지원 센터가 함께 펼친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비워둡시다! 양보합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출발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만의 편의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등 총 6가지 문구의 피켓과 4개의 다양한 현수막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의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4월 캠페인을 비롯,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1일, 총 8차에 걸쳐 2019년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이 더욱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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