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내 5개 관광특구(중구 다동‧무교동 등)내 식당과 숙박업소에 경사로 및 자동문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발표했다.

이중 장애 관련을 보면,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광취약계층 2000명에게 맞춤형 여행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여행사 등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며, 맞춤형 테마코스를 지난해 4개에서 8개로 늘린다.

또한 시가 지난해 개설한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3월에 ‘무장애 관광포털’ 홈페이지를 오픈해 무장애 여행 관련 정보를 얻고, 여행 편의 장비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다누림 시티투어버스’도 3월 시범 운영해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순환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내 5개 관광특구(중구 다동‧무교동 등)내 식당과 숙박업소에 경사로 및 자동문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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