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제 16대 김성주 신임 이사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이날 공단 본부 사옥(전북 전주시 덕진구) 1층 온누리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성주 이사장은 제 19대 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30년, 연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이 주인인 연금’ 국민 신뢰 회복 ▲두루누리 등 저소득층 가입지원과 출산·실업크레딧과 같은 가입기간 늘리기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 줄이기 ▲기금에 대한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등을 강조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 앞으로의 3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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