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제37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10월 15일 공식 제정해 각국에 선포했으며 올해로 37회를 맞이한다. 서울시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올해도 약 28백0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일반시민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이 전달됐으며, 노래자랑 경연대회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커피만들기 체험 부스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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