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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바우처택시 도입 ‘긍정적 검토’

지역 장애인단체와 좌담회…필요성 강조에 답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8-18 14:14:48
서울특별시장애인4단체연합회가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좌담회를 통해 바우처택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서울특별시장애인4단체연합회 에이블포토로 보기 서울특별시장애인4단체연합회가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좌담회를 통해 바우처택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서울특별시장애인4단체연합회
서울특별시장애인4단체연합회가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좌담회를 통해 바우처택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바우처택시 제도는 기존의 영업용 일반 택시가 평소 비장애인을 태우다가 장애인의 콜을 받아 장애인을 태우는 것으로, 장애인이 35%를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시가 부담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부산과 울산, 수원 등에서 도입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적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등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장애인4단체연합회는 지난 6월 정책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좌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촉구한 것.

이날 좌담회에서 서울시 4개 장애인단체장은 바우처택시 도입 필요성과 함께 “서울시가 그동안 장애인 배려 정책 시행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쉽게도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기회가 부족했다”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당사자 참여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알렸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현재 바우처택시 도입 필요성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당사자의 참여 없는 정책은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의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정책 반영에 장애인당사자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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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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