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소속사홈페이지

따뜻한 매력의 캐릭터 ‘차줌마’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 씨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차승원씨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문형표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장애아동과 함께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한다.

차승원씨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정책홍보 활동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승원씨는 “장애인분들의 꿈과 희망을 축하하는 자리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 씨는 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했다. 영화 ‘광복절특사’로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 역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 ‘차줌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화정(華政)’에서는 주인공 광해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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