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이 5.9:1로 기록됐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31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5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총 2만2661명이 응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총 1669명(전일제 1498, 시간선택제 171)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과정에는 총 2만2661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은 131명 선발, 773명이 지원해 5.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시험은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행자부는 사회복지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전국 읍·면·동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점차 강화한다는 전망이다.

필기시험은 총 5과목(과목당 2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진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서는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을 운영하고 점자문제지, 음성지원 컴퓨터,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 전용책상지원, 시험시간 연장(150분 또는 170분) 등 편의가 제공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4월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4월부터 5월중에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6월중에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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