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의 평균경쟁률이 18.5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3년도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총 1,446명 선발에 12만6,273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44명 선발에 2,662명이 신청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을 직급별로 보면, 일반행정 7급 2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1.5대 1에 달했다. 일반행정 9급은 99명 모집에 1864명이 지원, 18.8대 1이었다.

이외에도 ▲지방세 9급 26.2대 1 ▲사회복지 9급 11.9대 1 ▲일반기계 9급 6대 1 ▲일반화공 9급 10대 1 ▲일반토목 9급 7대 1 ▲건축 9급 11.5대 1 등이었다.

또한 최고령 접수자는 일반행정 7급(장애인)에 응시한 1955년생(만 58세)이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은 오는 8월 19일 필기시험 장소가 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 등을 통해 공고되며, 9월 7일 시험을 치른 뒤, 12월 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사회복지직 최종 합격자는 12월 10일, 사회복지직을 제외한 전 직렬 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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