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대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한 여러 민생 사업들이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통탄하며, 국회가 여·야 간 합의정신에 입각해 정부조직개편안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최선의 정부 조직을 만들겠다는 여·야 정치권의 입법 취지를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정부조직개편안이 장기간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고, 국가복지정책을 총괄해야 할 보건복지부장관은 아직 임명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리당략과 언론플레이에 국민 행복이 저당 잡히면서 복지행정라인 공백으로 인한 악영향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

이어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지연 및 복지공약에 대한 오해로 복지행정라인이 흔들리고, 국민과 지방자치단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정부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큰 우려를 표한다”며 “정부조직개편안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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