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뙤약볕에 그들의 살이 까맣게 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걸을 채비를 한다. 발달장애인법 제정 및 부양의무제 폐지를 알리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하다.
현재 이진섭(부산장애인부모회 부회장)·균도(자폐성장애 1급) 부자가 ‘균도와 세상걷기’ 시즌 3를 통해 ‘발달장애인법 제정 및 부양의무제 폐지’ 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진섭·균도 부자는 지난 20일 오후 1시 부산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23일 광주시청부터 대장정을 시작한 바 있다. 오는 5월 21일 총 500km를 걸어 서울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진섭·균도 부자의 발 걸음을 사진으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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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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