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회부 하근찬 기자

행정직과 기술직 등 20개 직류 국가공무원 1천529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시험에 14만2천73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93.3대 1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서울 단대부고 등 전국 16개 시.도 16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9급 공채 시험부터는 검찰사무, 마약 수사직의 시험과목 중 형법총론이 형법으로, 형사소송법 개론이 형사소송법으로 변경된다.

또 회계 관련 과목에 기업회계기준 대신 한국 채택국제 회계기준이 적용된다.

행안부는 올해 장애인 수험생 324명의 편의를 위해 점자 문제지나 글자 확대 문제지, 휠체어 전용책상 등을 준비했다.

중앙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6개 기관 1만2천여명이 시험관리에 투입되며 60세 이상 퇴직 공무원도 637명 배치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3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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