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LG유플러스는 17일 상암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매칭기금 마련을 기념하는 '두드림 U+'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두드림 U+ 통장' 매칭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100명씩 선발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은 멘토로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행사에는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등 임직원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성재 이사,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부회장 등 기관 및 협회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1박2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두드림 U+' 캠프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두드림 U+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매칭기금으로, 청소년들이 매월 2∼4만원을 적립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같은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 이상을 적립해 청소년 1인당 만기시 552만∼600만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lkbi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