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90㎝에 달하는 역사 내 화장실 진입로 높이를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역사 내 화장실이 계단 3단 높이에 있어 휠체어 사용자 등이 불편을 겪는데 따라 2014년까지 46개 역사 화장실의 바닥 높이를 낮추고 계단과 경사로를 없앨 예정이다.

종각역, 2호선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등 10개 역 화장실이 이미 개선됐으며, 한양대역, 신천역, 동대입구역 등 6개 역은 올해 개선공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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