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다누림셔틀버스시티투어 운행
2020년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사회



사업주 장애인인식개선교육법적의무강화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
뉴스홈 > 인권/사회 > 사회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uF7

노량진역서 피범벅된 한 장애인의 사연

정연경씨 리프트에서 추락해 얼굴 피범벅

공중서 문 열렸다 VS 승강기 고장 아니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5-07 14:00:25
금정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활동가인 정연경씨.
지난 4월 22일, 서울 노량진역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직형 리프트에서 내리던 정씨는 휠체어와 함께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리프트의 문이 열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INT 정 연 경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손가락 한 뼘 정도를 남기고 중간에서 문이 열려버려서 그렇게 됐습니다.

INT 이 영 숙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장)
어떻게 지면에 닿지도 않고 한 20센티미터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 문이 열렸냐는 겁니다.

노량진역에서는 승강기 고장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서울 노량진역 관계자 (음성변조)
승강기에 문제가 있어서 떨어지고 중간에 그런 과정이 아니고
정상 작동해서 나가시는 과정에서 (휠체어) 바퀴를 세게 돌리는 과정에서 넘어진 겁니다.
승강기가 바닥에 도착하기 전에 문이 열렸다고 하던데요? 그건 아닙니다.
도착해서 그럼 문이 열렸네요? 예? 바닥에 닿아서 문이 열린 겁니까? 예, 아…….
예? 정상적으로 다 내려갔습니다. 내려가 가지고 나가는 과정에서 (휠체어) 바퀴를 세게 굴려서 넘어 진겁니다.

자막] 사진제공 :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바닥에 얼굴을 부딪친 정연경씨.
정씨의 얼굴은 피범벅이었습니다.
사고 다음날, 정씨의 사진을 보면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INT 이 영 숙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장)
가슴 쪽이라든지 이런데 아픈 것은 단지 타박상에 의한 것 같다고 (병원에서) 얘기를 하셨고 그다음에 머리가 아픈 거라든지 치아가 아프고 이런 게 어디서 원인이 있었냐하면 코뼈가 금이 갔다고 하더라고요. 코가 지금 여기 안쪽에 뼈가 금이 갔다고 합니다 .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공익근무요원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INT 정 연 경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공익은 보고 있어도 휠체어 전체가 넘어져 있어도 빨리 와서 도와줘야 되는데 그 자체도 안하고 주변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일으켜줬어요 그래서 공익한테 인근에 병원이 어디냐니까 모른다고 하고 그냥 휑하니 가버렸어요. 공익요원이 가고 나서 역 관계자들은 아무도 안 왔습니까? 예.

사고 이후 조치를 취했다고 말하는 노량진역 관계자.
재차 묻자 대답이 달라졌습니다.

INT 서울 노량진역 관계자 (음성변조)
사고 이후에 어떤 조치를 취하셨어요? 어, 그래서 그 당시에요. 공익요원이 병원을 안내했는데 병원 괜찮다고 갔습니다, 갔고.
그래서 그날은 제가 보고를 못 받았습니다, 못 받았고…….

사고 이후에 공익근무요원이 그분을 일으켜서 병원을 안내를 하셨다는 얘기에요? ……
그…, 제가 현장에는 직접 그 당시에는 순간에는 없었기 때문에요. 공익은 그러니까 그런 협조는 하고 병원 안내는 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공익요원이 쓰러진 여자 분을 일으켜 세워가지고 병원까지 안내를 했다는 얘기에요?
쓰러진 것을 일으키고 그것까지는 얘기를 못 들었는데요.

저도 순간은 목격은 못했잖아요. 제가 옆에 있었으면 제가 있었으면 이런 병원 안내하고 조치해서 이런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아, 그런데 공익이 있었던 것이 그 당시에 공익이 판단을 잘못해가지고….

병원비 때문에 퇴원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정연경씨.
지금보다 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면 어떻게 될까?

INT 이 영 숙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장)
보험회사 직원하고 통화를 해보니까 보험 최대 한도액이 100만원이라고 합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지하철 리프트에 들어가 있는 보험인가요? 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100만원인데 그것도 병원에서 나오는 처방전에 의한 병원 치료비와 약값 외에는 전혀 해당되는 보험 상품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100만원이면 해결이 되는 겁니까? 병원비는 아직까지 저희가 정산을 못해봤습니다. 서울에서 받았던 병원 여기 작은 피부과 종합병원해서 아직 정산을 다 못해봤고요. 원래 의사선생님 소견대로라면 병원에 입원을 해서 치료를 하는 게 더 안전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오후에 잠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보험이 100만원밖에 한도가 안 된다고 하니까 보험을 들었다고는 하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 저희들 친구 같이 다행히 이정도 선에서 사고가 났지만 더 큰 사고가 나면 예를 들어서 더 큰 인사사고가 났을 경우에 100만원이라는 돈이 얼마나 적은 돈이겠습니까?

그렇게 상상을 해보니까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 친구가 깁스라도 하고 몇 달이나 있는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치료비를 감당할 수가 있으며 입원을 할 경우에 터무니없는 돈이지 않습니까? 그 100만원이라는 돈은….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정연경씨.

INT 정 연 경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바라는 것은 제2의 피해자가 안 나오도록 점검을 잘해줬으면 좋겠고….

INT 이 영 숙 (금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장)
앞으로 어떻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있습니까? 물론 저희들이 이제 치료비 보험 이런 문제는 사실 그동안에 고생하고 힘든 거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그런 것은 그쪽에서 보험에 들지 않은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책임을 가지고 해야 될 것 같고요. 그 이전에 이 친구 입장에서 보면 다른 장애인들이 똑같은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단 사과를 먼저 받았으면 좋겠고요. 공식적으로…. 그다음에 이제 똑같은 유사한 사고가 나지 않게끔 철저한 대책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감독 정 승 천 (vj1000@korea.com)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정승천 기자 (daetongreyong@hanmail.net)

정승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인권/사회 > 사회 7개 시·도 주민센터 시각장애인 편의 열악 권중훈 기자 2019-11-20 16:29:30
인권/사회 > 사회 김혁건, 文대통령에 “활동지원 보장” 호소 이슬기 기자 2019-11-20 08:53:55
인권/사회 > 사회 정치권 "장애인예산 증액" 앞다퉈 약속 이슬기 기자 2019-11-19 17:33:34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장애인용 경사형 엘리베이터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사회]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