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도착알림서비스' 문자의 내용. 해당정류소와 저상버스와의 거리와 도착예정시간이 문자에 나와있다. ⓒ에이블뉴스

서울시가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의 도착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오랫동안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저상버스 도착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저상버스 도착알림서비스'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버스도착에 맞춰 외출이 가능하도록 저상버스 전용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시 도착에 맞춰 문자나 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시는 소재 시내버스(지선·간선·순환 버스)중 저상버스 1,135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상버스 도착알림서비스'는 서울시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topis.seoul.go.kr) '실시간버스정보베타'의 '마이버스' 메뉴에 해당 휴대폰 번호를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마이버스'에 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버스 번호를 '마이버스 등록리스트' 목록에 등록하면 해당 버스의 위치 및 막차시간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총 6개까지 추가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시간을 정할 수 있어 원하는 시간에 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응답전화(ARS), PDA, 모바일 무선인터넷, 정류소안내기 등을 통해 저상버스 운행정보를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를 이용하면 된다.

저상버스의 운행정보를 안내해주는 ‘실시간버스정보베타’의 ‘마이버스’ 가운데 ‘마이버스 등록 리스트’에 6개까지의 버스를 등록해 문자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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