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삼각지서비스센터가 지난 21일 서울맹학교의 용산 이료전공교육관에서 교통약자 교통카드 분실방지 케이스 전달식을 갖고 100여명의 학생에게 교통카드 분실방지 케이스를 전달했다. ⓒ서울맹학교

서울메트로 삼각지서비스센터(센터장 이재호)가 지난 21일 서울맹학교(교장 이석진)의 용산 이료전공교육관에서 교통약자 교통카드 분실방지 케이스 전달식을 갖고 100여명의 학생에게 교통카드 분실방지 케이스를 전달했다.

이날 이재호 서울메트로 삼각지서비스 센터장은 "향후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살펴 서비스 개선을 계속해 갈 것이며, 필요한 경우 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목적지까지 이동을 돕는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메트로 삼각지서비스센터는 지난 3월 31일 서울맹학교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맺고 시각장애인 학생 및 교사의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시각장애인 음성유도기 및 스크린 도어 설치,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서울맹학교는 이에 화답해 서울 메트로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시각장애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지하철 이용주민에 대한 안마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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