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 장애체험 및 영상교육 실시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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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50만명 구민 중 장애인은 1만6천여명(2008년 10월 현재)으로 전체 주민의 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하여 장애로 인한 불편함 외에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주년)은 이처럼 편견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 찾아가는 교육, 장애인고용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놀토일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복지관 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바로알기 교육』에서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장애에 대한 구분, 오해하기 쉬운 장애에 대한 편견, 장애를 극복한 위인,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의 영상교육을 통해 보다 쉽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복지관의 장애바로알기 교육에는 매주 4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345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또한 교육을 이수받은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양천장애인복지관 김주년 관장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하여 많은 장애인이 불편함과 차별 등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됨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이해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궁금한 점은 복지관 지역복지팀(2061-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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