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수사연수원(서울 동대문구 휘문동)에서 경찰청과 합동으로 ‘성폭력피해 아동·장애인 진술조사분석 전문가(이하 진술조사분석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진술조사분석 전문가 심층 교육을 통해 2차 피해 방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가부와 경찰청 진술조사분석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조사 참여시 경찰과의 협조사항(중앙경찰학교 이윤용 경사), 성폭력범죄 처벌 관련 법률 체계(정혜선 변호사), 장애유형별 특성(김유리 이화여대 교수) 등에 대한 심층 교육과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강월구 권익증진국장은 “진술조사분석 전문가들은 성폭력피해 아동․장애인의 2차 피해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앞으로의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경찰청과도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