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권리협약과 국내 법률과의 관계 재조명을 통한 장애인 인권 향상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권리협약의 효력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의 관계, 협약에 따른 권리구제의 가능성 등을 진단하고 논의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인권 향상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법률사무소 지향 이은우 변호사가 나선다. 또한 토론자로는 건국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한상희 교수, 법무법인 소명 박종운 변호사, 장총련 서인환 사무총장,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조사과 장애정책팀 조형석 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인지원과 차현미 과장, 법무부 인권정책과 이승한 과장이 참석한다.

장총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권리협약과 국내 법률과의 관계 재조명을 통한 장애인인권 향상 방안을 모색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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