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실천부문상을 수상하게 된 안태성 전 청강대 교수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10 한국장애인인권상’ 5개 부문 수상자 및 단체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 및 단체는 ▲인권실천부문: 안태성 전 청강대 교수 ▲인권정책부문: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인권매체: EBS 지식채널e 제작팀 ▲기초자치(국회의장상): 전북 정읍시청 ▲공공기관(국가인권위원장상): 120다산콜센터다.

안성태 전 교수는 장애인의 노동권 차별과 사회의 편견에 맞서 홀로 외로운 투쟁을 전개하며 부당해고와 장애차별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림으로써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에 공헌해 왔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여성장애인의 교육, 성폭력대처, 모성권, 자립생활, 노동권 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을 기울였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권정책, 인권실천, 인권매체 등 3개 부문의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