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인권위 10층 배움터에서 인권 친화적 교과서 집필기준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인권위는 지난 6월 13일 전국의 중·고등학생 50명과 교사 34명을 제 1기 교과서 모니터단으로 위촉해 4개월동안 현재 활용되고 있는 교과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교과서 모니터단은 교과서 안의 삽화·내용·서술방식이 인권적 기준에 근거해 적절한지의 여부를 검토하고 성·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부분,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한 부분 등을 사례별로 분류했다.

인권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이제까지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하고 인권 친화적 교과서 집필기준 설정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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