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권자연대는 4월 18일 있었던 기자회견을 통해서 “장애인당사자의 오는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 비례대표 당선권을 보장하라,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제를 도입하라.”는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의 정당들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당내 개혁 등을 내세우고 있으면서도 그러한 명분 아래 이삼십대 청년‧여성의 정치참여를 당론으로 정하고,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장애인들의 참여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4월 14일, 용인장애시민파워 문화진 상임공동대표가 출마 선언을 하였다. 문화진 상임대표는 장애인 당사자이자 청년, 그리고 여성으로서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지난 3년간 해온 활동을 볼 때 이러한 선언은 참으로 지지하고 함께해줄 일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공정하게 지역의 민심을 담아낼 수 있으리라고 본다.

하여, 우리 용장파워는 오늘의 성명을 발표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오는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참정권을 제한하지 않고 보장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하나, 제한 없는 참여, 소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라!

하나, 장애인 당사자의 비례대표 당선권을 보장하라!

하나,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제를 도입하라!

2022년 4월 19일

용인장애시민파워

(가온누리평생학교,다올림자조회,다올림장애인권교육센터,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인시장애인보치아연맹,우리동네인권지킴이,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청년중심장애인자립지원센터,함께배움장애인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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