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서울다누림시티투어 운행
에이블뉴스의 기사를 네이버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독자발언대
사업주 장애인인식개선교육법적의무강화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신우프론티어
뉴스홈 >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LmF

일상의 경험을 고민하면 좋은 이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4-03 13:31:56
노트북을 처음 사용했을 때를 기억한다. 펜을 입에 물고 타자하는 나에게 노트북 키보드는 글을 쓰는 데 집중하게 해주었다. 노트북 키보드는 작고, 키를 깊이 누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다. 이 키보드는 내 목의 움직임을 줄여주었다.

노트북 터치패드도 컴퓨터 마우스보다 사용하기 편했다. 터치패드는 몸에 강직이 있는 나에게 마우스를 사용하는 데 겪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 터치패드는 마우스와 달리 컴퓨터에 연결된 선의 길이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턱으로 잡을 필요도 없기 때문이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일반 컴퓨터를 사용하니까 많은 움직임이 필요했다. 그만큼 사용하기 불편했다. 그리고 많은 글을 쓰기에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최근에는 계단이 있는 버스보다 저상버스를 이용한다. 계단이 없는 버스에 오르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간식을 먹을 때는 밀폐 용기를 사용한다. 미리 구매한 간식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입으로 열기 쉬운 용기에 보관한다. 용기를 사용하니까 간식을 먹는 일이 쉬워진다. 꺼내기 어려운 곳에 있는 간식을 꺼낼 필요도 없다.

앞의 예들은 공통점이 있다. 환경을 바꿈으로 몸의 움직임을 줄여주고 일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일상의 경험이 나와 잘 맞물리는지 아닌지 고민했기 때문이다. 일상의 경험을 깊이 고민한다면 때로는 쉽게 일상을 개선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이라는 용어가 있다. 이것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자주 언급된다. 사용자 경험은 일상으로 확장할 수 있고 장애인을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일의 과정을 축소하거나 방법을 쉽게 만듦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경험은 감정 해방과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힘으로 자기 생각과 몸을 능동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타인의 도움을 줄일 수 있고 때로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더 많은 감정을 해방할 수 있다.

이런 예가 있다. 지하철의 휠체어 리프트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비해 많은 것을 낭비한다. 타고 내려가는 길이와 시간이 낭비되고 타기 전까지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이렇지 않다.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려면 과정이 필요하다. 일단 자신의 일상을 자세히 관찰한다. 살펴본 일상을 기록하고 모은다. 비효율적이었던 부분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방법과 필요한 것을 고민한다. 마지막으로 고민한 것을 실제로 행동하고 불완전한 부분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사용자 경험은 중요하다. 장애인 사용자 경험에 기초한 아이디어가 더 많이 발견되었으면 좋겠다. 일상에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이글은 김준호님 보내온 기고문입니다. 에이블뉴스는 언제나 애독자 여러분들의 기고를 환영합니다. 에이블뉴스 회원 가입을 하고, 편집국(02-792-7785)으로 전화연락을 주시면 직접 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기고 회원 등록을 해드립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기고/김준호 (mouthdrawing@gmail.com)

기고/김준호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장애인등록증 장애 표기의 문제점과 대안 기고/김효진 2019-06-11 10:18:42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저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기고/김영웅 2019-06-07 14:38:27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4월 장애인이 말한다' 문화예술교육, 미래를 여는 희망 기고/최공열 2019-04-19 09:07:37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열린사이버대학교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참가 안내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독자발언대]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 증진을 위한 토론회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