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역에서 미리 슬로프 내리고 기다리고 있는 우성여객 차량 ⓒ강민

저상버스 운영 모범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15일 저상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전화로 전북 군산의 우성여객에 저상버스 운행 시각을 문의하였는데 매우 친절히 저상버스 운행시각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더욱이 우성여객 직원은 발신번호 확인 후 전화를 걸어 와 어디서 하차할 것인지, 또한 전동휠체어인지 수동휠체어인지 묻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바로 해당차량 승무원에 바로 전달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진정한 서비스란 이런 것이 아닐까?

이후 군산역에서 나와 보니 이미 슬로프를 펼쳐 놓고 기다리고 있는 우성여객 기사님, 이런 것을 '폭풍감동'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각 지자체는 업체 점검과 정기교육시 우성여객의 모범사례를 토대로 전 버스운수 업체 서비스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 장애인의 저상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 시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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