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그 대안으로 장애인행정도우미 추가 채용을 통해서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은 어떨까??

현재 주민센터 사회복지 분야라고 하면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함께 일하는 장애인행정도우미, 그리고 복지도우미 여기에 공익근무 요원까지 있다.

문제는 올해초 장애인행정도우미들을 중증장애인으로 뽑게 되면서 행정 업무 지원을 중점으로 두고 뽑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동적으로 일할수 있는 경증장애인들이 소외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회복지 공무원에 업무를 좀더 덜어줄수 있는 대안으로 경증과 중증장애인 각각 1명씩을 선발해 2년을 계약직으로 채용한 뒤 업무능력이 뛰어난 장애인들을 장기적으로 채용해 업무를 덜어주는 방법도 있을수 있다고 본다.

장애인행정도우미들의 바람 중 하나가 무기계약직이기 때문으로 매년 새로 뽑는 수고를 덜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분들에 과다 업무로 인한 자살 사건을 보면서 대안이 충분히있음에도 법과 제도의 장벽에 가로 막혀 방관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인다.

무기 계약직 다시 보면 분명 장애인행정도우미들에게도 기회와 함께 잔뜩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에 짐을 덜어 줄수 있지 않을까?

사회복지 공무원 옆에서 업무를 돕는 취지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참여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장애인행정도우미 이제 시행 시점에서 있어서 5년이 넘었다.

여러가지 대안을 놓고 생각을 도출해 낸다면 복지도우미 2년 계약후 퇴직으로 인해 사회복지 업무 공백 문제도 해결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애인행정도우미들이 활용되면 업무를 덜어주고, 사회복지 공무원들과 함께 가는 공생의 길이 아닐까?

* 이글은 에이블뉴스 독자 배남일 님이 보내온 글입니다. 에이블뉴스는 언제나 애독자 여러분들의 기고를 환영합니다. 에이블뉴스 회원 가입을 하고, 취재팀(02-792-7166)으로 전화연락을 주시면 직접 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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