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블뉴스 취재팀입니다.

에이블뉴스가 애독자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구독료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에이블뉴스는 인터넷신문으로 구독료가 없습니다. 누구나 접속해서 모든 기사와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장애인언론에 광고하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주로 장애인단체들에서 에이블뉴스에 광고를 내고 있지만, 에이블뉴스 해야할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을만큼의 재정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가 되지 못합니다.

에이블뉴스는 7주년을 맞으면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 결단은 '에이블뉴스 자발적 구독료를 내는 회원들의 모임'인 에이블서포터즈로 구체화가 됐습니다.

7주년 기념식때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님을 필두로 많은 분들이 가입해주셨습니다.

이번 주 인터넷으로 에이블서포터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오픈했는데, 여러분들이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구독료 시스템은 아직 완비되지 않았습니다. 일시적으로 자발적 구독료를 낼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입니다.

에이블서포터즈 앨범도 준비 중입니다. 자발적 구독료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계속 보완하고,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에이블뉴스의 새로운 각오는 '장애인신문고'로 구체화가 됐습니다.

장애인신문고는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기사제보란입니다.

장애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해결될 때까지 에이블뉴스가 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특별이라고 표현을 했듯이 담당 기자를 배정해 공개하고, 진행 과정도 접수 → 검토 → 취재 → 완료 순으로 공개합니다.

에이블뉴스의 힘이 아직 부족해서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이블뉴스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도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에이블뉴스가 새롭게 도입한 자발적 구독료와 장애인신문고에 대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이블뉴스는 첫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장애인 당사자 여러분들과 관련 종사자 여러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블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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