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상이야기]장차현실의 별아이 현실엄마
/제56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1-10 11:46:35
새해에도 잘 살아야지.
음... 일단 한쪽방 보일러를 잠그자.
연료를 아껴야지.
외식을 줄이고...
돈도 아끼고, 건강을 위해서도.
또 뭘 줄일까!...
내가 잘 사는 방법은 고리타분하게도 절약하고 아끼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어렵게 살아온 나의 습성이리...
그리고 또 한가지.
작은 것에 감사하는 소박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보는거야!!'
"아~ 새해가 왔다!"
"누가 왔다구?"
기지개를 켜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새해가 왔음의 긴장을 온몸에 담고
새해를 향해 외쳐본다.
"엄마 뭐해?"
"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 봅시다~~"
<장차현실의 '별아이 현실엄마'는 세계일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만화가 장차현실
(pen336@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