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에서의 연장전시
1월 31일로 끝난 '석창우의 한국의 몸짓'이란 전시가 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을 작품화 한 것이라 반응이 괜찮았는지 연장 전시하자고 했다. 통상 2월 한 달은 공연장 수리 기간이 되어 휴무한다고 하여 무엇을 수리하는가 궁금했는데 작품 전시를 하려고 공연장에 갔더니 전에 없던 장애인석이 4개가 새로 설치되어 있다.
일반 좌석의 7개를 개조하여 양쪽으로 보호자가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한 것이다. 정동극장의 공연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여 장애인 리프트는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았는데 작년 전시 시작부터 올 1월 전시가 끝나기까지 일주일에 3번 이상 공연장에 나왔으나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이제 장애인석이 설치되어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용을 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다행히 정동극장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가끔 초대도 하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공연 관람과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연장된 전시에는 570 x 53cm 크기의 작품과 47점의 소품으로 전시 되어 있다. 전시기간은 3월2일(화)- 5월 30일(일)까지 진행되며 아래와 같이 진행되고 있다.
<석창우의 한국의 몸짓 전 연장 전시 안내>
정동극장에서 2003.11.25-2004.1.31까지 전시했던 석창우의 14회 초대 개인전 '한국의 몸짓'전이 아래와 같이 전시가 연장되어 진행합니다.
전시기간: 2004년 3월 2일(화)- 5월 30일(일)
전시장소: 정동극장 지하 공연장 로비(서울시 중구 정동 8-11)
연 락 처: 02-751-1562(정동극장)
* 이 전시는 공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임. 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주관람객임.
* 3월은 공연시간이 오후4시로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5시 30분경에 공연이 끝남.
* 4월은 공연 시간이 변경됨. 아래 공연 사항 참고.
---- 정동극장 공연사항 -----
* 일 시 : 연중 매일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4월∼9월: 8:00 PM , 10월~ 3월: 4:00 PM)
* 출 연: 정동극장 예술단
* 입 장 권 :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예약 문의 : 정동극장 (02-7511-562)
* 공연 시간 : 1시간 30분 (뒤풀이 10분포함)
* 매주 화·목·토요일 공연
- 정악 합주, 부채춤, 사물놀이와 관현악 연주, 태평무, 가야금병창, 삼고무, 판굿
* 매주 수·금·일요일 공연
- 산조합주, 화관무, 사물놀이와 관현악 연주, 살풀이, 판소리
* 자세한 사항은 정동극장 홈페이지 참고
http://www.chongdong.com/
석창우는 1955년생으로 명지대학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4회의 개인전(해외전 미국, 독일2회, 프랑스, 영국 등 5회 포함)을 했으며 130여회의 그룹전을 하였고 4월 6일부터 5월2일까지 미국 산타모니카의 JKD Gallery에서 15회 초대전을 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공연장 객석 뒤에서 공연을 보며 작업함. 주로 화, 수, 금요일
자세한 것은 이 게시판 14회 개인전 보도자료와 홈페이지 참고.
석창우 홈페이지: http://myhome.naver.com/cwsuk
e-mail: cwsuk@dreamwiz.com
전화 : 02-8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