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BC 9시 뉴스데스크에 저의 인터뷰가 2월 15일

내일 토요일날 나온다고 합니다.

만약 방송국 사정으로 인해 내일 방송이 안되면 그 다음 날

일요일에 반드시 나온다고 하는군요.

뉴스의 세계가 워낙 초를 다투고 긴박하기에 정확한 날짜를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변이 없는한 내일 방송되니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전국방송이라 반응도가 어떻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김광욱씨는 현재 한국빈곤문제연구소 비상근간사로 일하고 있다. 1살때 연탄구덩이에 떨어진 장난감을 주으려다 구덩이에 머리부터 빠지는 바람에 화상장애인이 됐다. 그는 조선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학원강사 등으로 취업을 하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그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얼굴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해 정부과천청사앞에서 화상장애인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1인시위에 나서는 등 화상장애인 인권확보를 위해 세상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지난해 5월부터 테스란 이름으로 취업전문 사이트 인크루트에 취업실패기를 연재한 적이 있다. 그 사이트에 올린 180여건의 경험담은 최근 '잃어버린 내 얼굴'이란 제목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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