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제주 부산 서울휠체어 여행을 쉽게
에이블뉴스의 기사를 네이버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세상이야기
장애인고용 30년, 함께하는 도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미지쇼 공연
뉴스홈 >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REt

손톱 뜯는 아이 행동에 있어 교사의 역할

불안과 마음의 상처 '신호'…아이와 부모 관계 지원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7-31 12:54:23
모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인터뷰하고 그 선생님들이 쓴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선생님들 인터뷰와 글에 많이 등장하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행동 중 눈에 띄는 행동은 ‘손톱 뜯는 행동’이었다.

선생님들이 그 아이 얘기를 많이 했고 또 글로 썼다는 것은,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그 아이가 힘들게 느껴진다는 의미이리라 본다. 이를 보통 ‘문제아’ 또는 ‘부적응’이라 한다.

그러나 나는 ‘문제아’나 ‘부적응’ 표현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신경 쓰이는 행동’으로 했으면 한다. ‘문제아’나 ‘부적응’은 어른들 입장이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이 그만큼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선생님들 입장에서 그 아이 행동이 조금 ‘신경 쓰인다’고 생각했으면 한다.

아이의 행동은 신호이다. 그 신호가 클수록 그 아이는 불안이 크고 마음의 상처가 크다. 그런 심리적 문제로 아이는 ‘손톱을 뜯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아이의 행동을 수정할 좋은 기회로 여겨야 한다.

그러나 행동 수정은 그 행동을 지적하며 하지 말라고 고쳐지지 않는다. 아이가 그 행동을 보이는 것은 심리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부모와의 관계이다.

불안에 대한 이승욱 상담가 강연 내용. ⓒ최순자 에이블포토로 보기 불안에 대한 이승욱 상담가 강연 내용. ⓒ최순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상담하는 이승욱 상담가가 있다. 그를 만나 상담을 하러 오는 내담자의 특성 하나만 얘기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지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말했다.

“상담의 유형은 부모자녀 관계, 연인 관계,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깔대기처럼 모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담자 99.9%가 어린 시절 부모자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내가 만나 상담을 했던 경우도 같았다. 한 사례만 얘기하자면, 위 사례처럼 아이가 손톱을 뜯는 행동을 보였다.

부모 상담을 했다. 아이가 부모 관계에서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경우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부모의 행동 변화에 초점을 맞춘 가족 상담으로 진행했다. 부모가 변했고, 결과적으로 아이의 행동도 좋아졌다.

학교에서 아이가 손톱을 뜯는 경우는 교사가 아이에게 그 행동을 하지 말라고 지도하기 보다 부모를 만나야 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어떤 문제로 아이와 적절한 상호작용을 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면, 아이와 관계 형성이 가능한 한 사람이라도 아이에게 긍정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가장 받고 싶은 존재이다. 손톱을 뜯는 행동은 그 존재로부터 제대로 사랑받았을 때 사라지게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니스트 최순자 (kje06@naver.com)

칼럼니스트 최순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직권조사 없는 선택의정서 비준 무용지물 칼럼니스트 이원무 2020-10-22 09:14:37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발달장애인에게 무리한 스펙? 말도 안 돼! 칼럼니스트 장지용 2020-10-16 13:59:52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태국 장애아동지원기관 설립 ‘월터 리’ 칼럼니스트 김해영 2020-10-15 13:13:37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제18회 서울특별시장애인정보화제전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장애여성 무료 옷수선 폼서비스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세상이야기]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한민국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한국언론진흥재단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