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국가대표 선수에서 하루아침에 전신마비장애인이 된 정덕환. 평생 누워 지낼 줄 알았지만 휠체어를 타고 세상 밖으로 나갔다.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도와 국내 최대의 장애인 고용생산시설을 일궜다. 그 자신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지만 휠체어에 앉아 세상을 바꾼 남자, 정덕환. 그가 꿈꾸는 새로운 기적은 무엇일까?

열심히 일하고 세금 꼬박꼬박 내는 게 즐겁다는 사람들. 목표는 수익이 아니라 고용이라는 회사. 완전자동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기계 대신 더 많은 사람이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일터.

ISO 품질경영 시스템과 ISO 환경경영 시스템을 획득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의 바람직한 역할모델을 제시해 UN 국제노동기구에 최초로 등록된 에덴 행복공장의 비밀.

신간 ‘행복공장 이야기’는 가장 낮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장, 에덴 공동체 사람들의 힐링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1장 '에덴에 공장이 있다', 2장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세상에서 가장 약한 사람', 3장 '달팽이 달리다', 4장 '휠체어에 앉아 세상 바꾸기', 5장 '당신은 기적입니다', 6장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로 구성됐다.

<저자 정덕환, 출판사 서강출판사, 페이지 240쪽, 값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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