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가 있지만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7명의 여성장애인을 찾아, 직접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진솔하고 담백한 내용을 담은 ‘기쁘고 슬프고 힘들고 그래도 행복해’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갖고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여성장애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섬세한 감각과 성찰된 삶의 이야기는 영혼은 버려두고 몸이 즐거운 방법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영양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책에 참여한 여성장애인들은 지체장애, 청각장애, 간질장애, 시각장애, 척수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장애인들로 그 장애유형 특성에 따라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도 본인이 행복을 찾게된 배경을 소소한 삶의 이야기로 담고 있다.

한편, 이 도서의 수익 전액은 여성장애인복지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사용될 예정이다.

<저자 신희지 이강조, 출판사 연인M&B, 페이지 200, 가격 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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