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노래하는 바퀴 달린 성악가 나는 지금이 좋다. ⓒ터치북스

“살아 있어서, 살고 있어서, 살아가서 나는 지금이 좋다!”

장차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청년 이남현씨. 그러던 어느 날 닥친 시련은 그의 꿈을 송두리째 가져가 버렸다.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비록 죽음의 문턱에서 가적을 살아났지만 그는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아픔 뒤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 준비돼 있었다. 재채기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그가 성악가로 당당히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그의 고난과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노력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생생하게 기록된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빛이 될 것이다.

그는 오늘도 기적의 기운을 전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신 게 아니었다. 내가 붙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게 하신 다음 더 많은 것들로 채워 주셨다”

<저자 이남현, 256쪽, 값 1만2천원, 출판사 터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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