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장애인 IT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IT 분야의 장애인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Web Service & Java Expert 과정△인터넷 쇼핑몰 구축과정 △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기업지식정보관리 과정 △시각장애인 컴퓨터 음악제작자 양성과정 △청각장애인 디지털콘텐츠 전문가 과정 △청각장애인 웹프로그램·그래픽 디자인 전문과정 △청각장애인 Web Flash 애니메이션 전공과정 등의 과목을 개설해 서울, 대구, 천안, 청주에서 오는 7월 중순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문화진흥원은 "이번 교육은 각 과목 특성에 따라 삼성 SDS멀티캠퍼스, 아트센터 디자인학원, 청주대학교,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한성대학교 벤처창업지원센터 등이 교육을 담당하게 되어 단순한 컴퓨터 교육이 아닌 보다 심화된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먼저 접수를 시작하는 과정은 시각장애인 컴퓨터 음악 전문제작자 양성과정으로 지난 10일까지 신청을 마쳤고 인터넷 쇼핑몰 구축과정은 오는 1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 2~3일 내에 면접을 거친 후 교육이 시작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각 과정마다 접수 및 교육기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일정과 접수처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교육사업팀 02)3660-2563, contest@kad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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