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작가의 화실을 방문해 직접 만화제작을 체험할 장애청소년을 모집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먼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화 '용하다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의 화실로 8월 초 만화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장애청소년을 초청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사랑합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청소년들이 만화작가의 화실을 방문해 작가가 직접 지도하는 만화 그리기를 배우고, '용하다용해 무대리'의 제작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평소 만화작가의 꿈을 키워오고 있는 20세미만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장애인먼저 홈페이지(www.wefirst.or.kr) 게시판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주배 작가는 5년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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