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중 청각장애인 20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5억원(1인당 2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현재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로서 병원에서 수술적합자로 판정된 10세미만 청각장애인이며,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8일까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3억900만원 규모의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교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부품목은 욕창방지용 매트(1~2급의 지체·뇌병변·심장장애인), 음향신호기 리모콘, 음성탁상시계(시각장애인), 휴대용 무선신호기(청각장애인), 자세보조용구(뇌병변 장애인) 등이며, 교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서울시 장애인복지과(02-3707-8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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