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소프트웨어 바이보이스(ByVoice)

음성인식 통합 솔루션 전문회사인 (주)보이스텍(대표 강수웅)은 지난 8일 한글받아쓰기 소프트웨어인 바이보이스(ByVoice 1.0) 1,000여개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바이보이스는 지난 2001년 (주)보이스텍에서 개발한 일종의 음성인식소프트웨어로 발음된 음성신호를 문자나 문장 등 미리 정의된 기호나 문자로 전환시켜주고 웹서핑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보이스텍은 "한글받아쓰기, 문서편집, 메일쓰기, 인터넷 서핑, 채팅 등을 말로 변환하는 첨단음성인식소프트웨어 바이보이스가 마우스나 키보드 작동이 어려운 상지장애인이나 전신장애인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장총은 9일 기증받은 바이보이스를 장애인단체나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장총은 오는 20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개성만땅'에 참여하는 재가장애인들에게도 이 소프트웨어를 직접 배포한다.

문의:02)78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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