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장애인 편 표지로 참여한 이희아씨.ⓒ서울시

서울시가 청년, 장애인,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지원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서울생활 안내서 ‘서울살이’ 3종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울살이’책자의 표지는 일반 시민이 표지모델로 참여했으며, ‘청년 편’은 청년창업가인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씨(30), ‘장애인 편’에는 장애를 딛고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31), ‘어르신 편’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경로당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김교덕 씨(66)가 참여했다.

이중 ‘서울살이’ 장애인 편은 ‘장애인 등록하기’부터 시설 안내, 소득 지원과 자립·취업, 교통, 주거지원에 이르기까지 각종 지원정보를 담아 장애인이나 장애인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자 속 ‘든든하다’에는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연금이나 수당, 의료비 등 소득지원 정보를 담았고, ‘살다’에는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주거정보를, ‘일하다’는 장애인의 자립활동 및 취·창업에 필요한 각종 이용정보를 제공한다.

‘안심하다’에서는 아동과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보를, ‘이동하다’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살이’ 3종(청년·장애인·어르신 편)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복지관, 시민청 등 서울시의 시민 접점 장소에서 5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서울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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