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오는 13일 광주역 무등산실에,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5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편의증진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본격 시행돼 국가 및 지자체가 발주한 공공건물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BF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축·증축 공공건물의 BF인증을 담당하게 될 지자체 공무원을 비롯해 BF인증 기준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게 될 건축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BF인증제도 법적 의무화’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개발원 편의증진부 김인순 부장이 강사로 나서 BF인증제도, 행정절차, BF인증 건축물 보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개발원 편의증진부 BF인증팀 권영숙 팀장이 ‘BF인증제도 건축물 및 공원 인증 사례’를 소개한 뒤 BF인증제도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BF인증제도에 대한 지자체 공무원과 건축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상권, 호남권, 수도권 등 권역별로 2~3차례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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