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13일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13일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화상담원을 거칠 필요없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병원진료 등과 같이 동일한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경로’, ‘퀵콜서비스’ 등 간편하게 콜택시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전체대기자 현황, 택시도착까지 남은 거리 등도 확인가능하며, 언어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장애인콜택시 운영처장은 “지난 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장애인 이용객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편리하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장콜’ 또는 ‘장애인콜택시’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이폰용 앱은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5월말까지 모바일 앱을 사용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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