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의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돕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추천자 중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에 도움을 준 사람(단체)분야로 나누어 총 6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부문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은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장애인 당사자 분야 4명(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은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하여 사회참여의 전문성을 발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 2명(최우수상1, 우수상 1)은 장애인 인권회복을 도와 사회구성원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 유의할 점은 추천 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을 받았거나, 타 분야 수상자로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2015년 서울특별시 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로 선정되면 공적 사실 확인 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5년 서울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서울특별시 (http://seoul.go.kr)에서 제출서식과 추천 안내문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정책과(☎2133-7446)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서, 공적조서, 주요학력·경력사항·수상기록, 공적증빙 자료를 준비해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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