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을 평소 해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한 평생을 사랑했다고 그이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설렌 마음으로 그이와 함께 1박2일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와 에이블복지재단(이사장 선동윤)이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다가오는 3월 장애인들에게 고백 여행이라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장애인은 누구나 오는 28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사연 등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팀에게는 최대 1박 2일 간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탑재가 가능한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 차량과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 시 기사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의 추억을 보다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인화해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여행을 마친 팀에게는 KBS 3R ‘내일은 푸른 하늘’ 출연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초록여행은 차고지에 오기 힘든 중·장거리 거주자들을 위해 탁송서비스(홈투홈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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