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배리어프리영화 전문작가 및 PD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청각장애인용 한국어자막,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을 새롭게 제작해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영화인들의 인식전환 기회 제공은 물론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있어 전문적인 작가 및 프로듀서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4주 동안 배리어프리영화의 이해, 디렉팅, 사운드, 자막, 화면해설, 실무 워크숍이 진행된다. 교육 이후 수료생에게는 제작 예정중인 방송, 영화의 실무 프로젝트 연계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모집인원은 작가·PD과정이 각각 15명, 10명 내외다. 작가과정은 화면해설 작가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작가지망생, 영화 및 방송 작가, PD과정은 한국영화시장에서 일정 활동을 바탕으로 배리어프리영화제작경험을 쌓고자 하는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kofi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필요시 영화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kafagirl@kofi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02-3141-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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