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사진 좌) 이사장과 신한카드 위성호(사진 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가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카드 사옥에서 장애인복지기금 10억원을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장애인단체의 프로그램 지원사업, 연수교류사업, 장애관련 논문지원·번역출판사업,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구조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잡지출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위성호 대표이사는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10년간 꾸준하게 추진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사회적 책임에 더욱 정진하고, ‘따뜻한 금융’ 실천 및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필 이사장도 “신한카드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정성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소중한 기금을 장애인 공익사업을 통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기금은 지난 2001년 신한카드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LPG차량 지원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발급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카드’ 신용판매 취급액의 일부를 적립하면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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