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이 지하철역에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현관스님, 이하 복지관)이 지난 16일부터 '헬로우디카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

사진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토요디카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북촌한옥마을, 남산타워, 국립중앙박물관, 한강유람선 등 다양한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을 방문하면 사진작품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강경식씨의 '스타벅스 패스트푸드'. ⓒ성북장애인복지관

최지훈씨의 '물고기'. ⓒ성북장애인복지관

김경호씨의 '꽃'. ⓒ성북장애인복지관

정형원씨의 '남산'. ⓒ성북장애인복지관

하유빈씨의 '남산풍경'. ⓒ성북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