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방송캡쳐

방송인 이경규가 여전히 공황장애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하루 한 잔의 라떼만 먹는 식욕제로 화성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어느 날 갑자기 식욕이 연기처럼 사라졌다는 화성인의 말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가졌다.

김성주는 “고3 때 카레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죽다 살아났다. 그 이후로 카레를 못 먹는다”고 카레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시다시피 제가 공황장애 약을 현재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안 된다.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와도 밥은 먹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규는 앞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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